김진서, 피겨 세계선수권 쇼트 33위...프리 진출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23 07: 32

피겨 남자 싱글 김진서(한국체대)가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좌절됐다.
김진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30.28점에 예술점수(PCS) 30.44점을 합쳐 60.72점을 얻었다.
김진서는 3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3위에 머물면서 24명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미국의 네이선 첸은 두 차례 쿼드러플 점프(4회전)서 수행점수가 감점됐지만 101.94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마카일 콜야다(100.08점)와 빈센트 조(미국, 96.78점)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24일 펼쳐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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