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심재욱, 오늘 나란히 품절남 된다..일반인과 결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17 07: 45

개그맨 김형인과 심재욱이 오늘(17일) 나란히 품절남이 된다.
김형인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9세 연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미용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형인의 절친인 개그맨 윤택이 사회자로 나서며, 축사는 김민기, 축가는 V.O.S 박지헌이 맡는다. 군 시절 담당 중대장이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김형인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그런거야~'라는 유행어로 주목받은 바 있다.
개그맨 심재욱 역시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7세 연하 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식을 진행하고, 축가는 가수 이범학, 이병철, 이현섭, 로얄첨스 등이 맡을 예정이다.
심재욱은 신부와 과거 한 행사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5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심재욱은 과거 고장환, 정주리, 김경욱과 함께한 SBS '웃찾사'의 개그 코너 '쑥대머리'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BA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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