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시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17 07: 08

토트넘이 손흥민(25)과 재계약 추진에 나섰다.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그동안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팀 내 핵심 선수들을 상대로 주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을 준비해왔다.
지난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핵심 멤버로 자라났다. 지난 시즌 총 21골-10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올 시즌도 43경기에 출전, 18골을 터트리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0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미리 중요 선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유지할 예정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재계약 협상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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