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2'의 권상우와 최강희는 노량동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2'에서 노량동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옥은 노량동 살인 사건의 범인이 윤미주가 아니라고 의심했다. 조인호(김원해 분) 과장은 설옥의 협박에 못이겨서 노량동 살인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설옥은 CCTV에 찍힌 유일한 사람이 윤미주라는 것을 반박했다. 하지만 윤미주의 신발에서 피해자의 혈흔 지문이 발견되면서 설옥은 좌절했다. 설옥은 윤미주를 면회한 결과 살인자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설옥과 완승은 피해자와 주차문제로 다툼을 벌인 기범(동하 분)을 찾았다. 기범은 사건이 일어난 당시 노래방 화장실을 찾았고, 컵밥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가 당시에 칼을 들고 화장실을 찾았다는 사실을 증언했다. 컵밥 포장마차 주인은 칼로 화장실 문을 따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옥은 용의자들을 한 명 한 명 지워나가기 시작했다. 설옥은 기범의 안경 몰래카메라 영상을 확인했다. 설옥과 완승은 기범을 미주와 대면시켰고, 기범의 냄새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미주는 박하향을 기억했다. 설옥은 국과수 황재민(김민상 분)을 통해서 범인이 삼선 슬리퍼를 신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설옥은 피해자가 운영하던 마트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피해자의 손자인 이인호가 팔을 다친 정황과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추리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