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장미희 "걸크러시 보여주기 위해 외줄에 올라탄 기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14 14: 52

 '같이살래요'의 장미희가 미연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장미희는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같이살래요' 제작발표회에서 "걸크러시를 보여주기 위해서 외줄에 올라탄 기분이다"라며 "미연은 싸가지 없지만 정도를 지키는 인물이다. 독설을 퍼붓지만 듣고 보면 옳은 말을 하는 인물이다. 그 미묘한 경계를 보여주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연과 저는 큰 차이가 있다"며 "효섭이 역할을 잘 할 수 있다. 미연은 저 역시 공부해야할 것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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