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우리가 할까?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문가영에게 결혼을 언급했다.
13일 전파를 탄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권시현(우도환 분)과 최수지(문가영 분)는 자신의 아빠(신성우 부)와 엄마(김서형 분)가 재혼을 발표하자 충격에 빠졌다.
권시현은 "우리가 먼저 해버릴까 결혼?"이라고 말했고 친구 이세주(김민재 분)는 "그래 네들이 먼저 선수쳐라. 빅엿을 날려라"고 응원했다.
최수지는 "그래 결혼한다 쳐. 엄마 대신 내가 JK그룹 안주인이 된다 치면. 내가 엄마처럼 다 갖겠다고 난리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고 권시현은 "가져"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린 조커 카드다. 너도 날 이용해라.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다 가져라"고 말했고 최수지는 "너 아직 나 좋아해? 그럼 너 나랑 키스할 수 있어?"라며 다가섰다.
권시현은 "나 시험해 옛날처럼?"이라며 "내가 못할 것 같아?"라며 미소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위대한 유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