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지선 "4남매? 가족계획 없이 뭣 모르고 낳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13 21: 13

김지선이 다둥이를 키우며 힘들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출연했다. 김지선은 4남매의 어머니. 그녀는 "가족 계획은 없었다. 아이가 생기면 감사하며 낳았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1,2째만 낳았을 때도 남들 다 이렇게 하는 줄 알고 힘든 줄 몰랐다. 하지만 넷째까지 낳고 나서는 내 발등을 찍었다. 사람들이 왜 대단하게 생각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 멋 모르고 낳았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4년 동안 임신을 했고, 모유수유 시간까지 8년이 걸렸다. 그 동안 그녀는 밤잠도 잘 못자고, 먹는 것도 조심해야했다고.
김지선 남편은 "한명 더 낳으라면 고민은 하겠지만, 그래도 좋다. 지금 생각하면 아이 한명이라도 없다고 생각하면 섭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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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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