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무도' 6人, 마지막 촬영은 아직..."일정 공유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13 15: 28

MBC ‘무한도전’이 시즌1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한 가운데, 현재 6인 멤버들은 마지막 촬영 일정을 앞두고 있다.
13일 현재 MBC 측과 ‘무한도전’ 출연진은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즌1의 완벽한 마무리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의 몇몇 관계자는 OSEN에 “현재 6명 출연자들이 매주 목요일 녹화였던 ‘무한도전’을 위해 3월 마지막주 목요일까지 일정을 비워둔 상태”라며 “아직까지 마지막 촬영 일정이 공유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는다”며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5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MBC ‘무한도전’은 13년간 MBC 간판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무한도전’은 최근 6명의 멤버들의 하차설에 휩싸이면서 눈길을 모았던 바. ‘무한도전’은 잠시 간판을 내리고 6명 또한 시즌2 합류 대신 프로그램 휴지기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무한도전’이 어떤 마지막으로 시즌1을 장식할지 눈길이 모인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