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손주인, 수비 중 이성곤과 충돌…구급차 후송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8.03.13 13: 46

삼성 손주인이 수비 중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손주인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t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3회, kt 선두타자 정현의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로 향했다. 애매한 위치. 손주인은 홈을 등지고 뛰어들었고, 이성곤 역시 달려왔다. 둘은 정면으로 충돌했다. 충돌 직후 이성곤이 3루 더그아웃에 손짓할 정도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앰뷸런스가 그라운드에 들어왔고, 손주인은 스스로 걸어서 앰뷸런스에 탔다. 2루수로 강한울이 투입됐다. /ing@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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