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6번 C·강백호 7번 LF' kt-삼성, 주전 총출동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8.03.13 11: 37

13일 수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양 팀 모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kt와 삼성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포함 총 여덟 차례 시범경기. 경기 수가 많지 않은 탓에 컨디션 끌어올리기가 관건이다. 때문에 김진욱 kt 감독과 김한수 삼성 감독 모두 주전 총출동시켰다.
kt는 정현(유격수)-박경수(2루수)-멜 로하스(중견수)-윤석민(지명타자)-황재균(3루수)-유한준(우익수)-강백호(좌익수)-장성우(포수)-오태곤(1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진욱 감독은 "한두 자리 정도를 제외하면 시즌 때 베스트 멤버라고 봐도 좋다"고 설명했다.

삼성 역시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박한이(지명타자)-배영섭(좌익수)-손주인(2루수)의 주전 라인업. 김한수 감독은 "시범경기 수가 적어 주전들의 컨디션 끌어올리기가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김한수 감독의 의중은 마운드에서도 드러난다. 이날 선발투수는 양창섭. 김한수 감독은 "투구수 80~90개에 5이닝 정도 투구를 계획 중이다"고 설명했다.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기용한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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