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GD→태양→대성 오늘 입대..강원의 '진짜사나이' 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13 09: 20

 그룹 빅뱅의 대성이 오늘(13일) 입대한다.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보름 사이에 세 번째 릴레이 입대이자, 그룹 내 네 번째 현역 입대다.
대성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소식을 갖는다.
앞서 지드래곤이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위치한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태양이 어제(12일) 강원도 철원군 동승읍 상노리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바 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 모두 강원도에 위치한 이름 난 부대라는 점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제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는 '진짜 사나이'들의 다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대성은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위해 지난해 자원 입대를 신청했다. 멤버들이 연달아 군 입대를 하면서 빅뱅은 공백기를 갖게 됐다. 이에 대성이 입소한 후 이날 오후 6시, 1년 3개월 만의 빅뱅 완전체 신곡인 '꽃길'이 공개된다.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인 탑이 직접 가사를 섰으며, 빅뱅의 프로듀서를 맡아왔던 지드래곤이 작곡에도 참여했다. 팬들을 위한 입대 전 마지막 선물인 셈이다.
막내 승리는 상반기 예정된 솔로 앨범이 예정돼 있어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
빅뱅이 남겨놓은 선물 '꽃길'처럼 2년 후 함께 걸을 '꽃길'을 기다리겠다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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