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가즈아~!"‥'으라차차와이키키' 웃음보장, 비하인드 대방출[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12 23: 59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비하인드 토크가 진행됐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원혜진, 김효주)-코멘터리 스페셜 편'이 그려졌다. 
이날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주역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배우들은 "오늘은 중간 점검시간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시청자가 뽑은 에피소드, 그리고 NG 모음까지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이경은 "프로그램 관심과 성원이 체감되냐"고 질문, 고원희는 "부모님이 다 챙겨보셔서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이경은 "이런 사랑 받을 줄 몰랐다"며 사랑 받는 이유가 무엇일지 배우들에게 물었다. 김정현은 "젊음의 에너지 같다"면서 "현장에서도 밝고 재밌게 찍으려 한다"고 말했고,  정인선 역시 "극단적인 캐릭터 아닐까 싶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캐릭터지만 여섯명이 모이긴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기억나는 에피소드에 대해 배우들은 "너무 많다"면서 "장면마다 있다, 다 웃기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인선은 "한밤 중 경찰서 스트립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서진을 위로해주려던 오빠들의 스트립쇼를 언급, "정말 추웠는데 배우분들이 옷을 다 벗고 열연했다, 정말 따뜻한 장면이었다. 저런 오빠들이 있었으면 좋겠단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때 옆에 있던 김정현은 윤아의 애교 장면을 뽑았다. 실재로도 이를 부탁한 것. 정인선은 민망한 듯 안하려는 가 싶더니, 이내 큰 맘먹고 다시 도전, 하지만 스텝들은 "실제로하니 이상하다"는 평이 나와 인선을 민망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배꼽을 잡는 NG 장면은 물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전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배우들은 "10회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주부터 5주동안 재미 감동 휴먼 멜로 코믹 가득 담아 오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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