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수종, 하희라에 감동 이벤트 '눈물펑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12 23: 46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결혼 25주년 이벤트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라오스 여행을 하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수종은 여행 마지막날을 맞아 25주년 결혼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수종은 호텔 근처에서 장미꽃을 사와 하희라 몰래 가방에 넣었다. 두 사람은 폭포를 구경하고 근처에서 식사를 했다. 최수종은 주문을 하면서 직원에게 이벤트를 도와달라고 했다. 커피가 나올때 꽃과 서울에서 준비해간 반지를 가져와 달라고 했던 것.

이날 최수종은 이벤트가 마음대로 진행이 안되자 안절부절했다. 결국 최수종은 직원에게 가서 다시 부탁을 했고, 직원은 혼자 있는 하희라에게 반지와 꽃을 가져다 줬다.
어리둥절해 하던 하희라는 결국 최수종의 이벤트라는 것을 알게됐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최수종이 나타났고, 그 역시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자신이 쓴 편지를 읽었고, 두 사람은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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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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