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민우혁 "노래방 캐스팅, 김희선 드라마 OST로 데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2 23: 23

민우혁이 드라마 '요조숙녀' OST로 데뷔한 사실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가수 옥주현, 뮤지컬 배우 민우혁, 소리꾼 유태평양, 배우 차순배 등이 출연했다.
민우혁이 김희선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다. 

민우혁이 "김희선씨 주연의 SBS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타이틀곡과 엔딩곡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까지 야구를 하고 그만두자마자 노래방에서 캐스팅이 되어서 가수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있을 때 한 관계자가 '방금 노래하신 분 누구냐. 이야기 좀 할 수 있냐'고 했다고. 민우혁은 "가보니 '요조숙녀' 드라마 관계자들이 있었고 무반주로 노래했는데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다음날 녹음을 바로 했다. 다음주에 OST발매가 됐다"고 설명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