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X조이, 버스정류장 운명적인 첫만남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12 22: 49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과 조이가 첫만남을 가졌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조이 분)가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아버지 권석우(신성우 분)와 다투고 집을 나온 권시현은 멍하니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었고, 은태희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이후 은태희는 지갑이 없는 권시현을 대신해 버스비를 내줬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흘린 종이를 건네주려 했지만, 권시현은 "이거 내 유서"라고 말했다. 놀란 은태희는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며 손을 잡고 말렸고, 권시현은 그 종이를 은태희의 책 안에 넣어줬다.
이후 권시현은 은태희가 급하게 내리다 떨어뜨린 우편물을 손에 집었고, 집 주소를 알게 된다는 것을 예고했다./hsjssu@osen.co.kr
[사진] '위대한 유혹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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