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5%"...'황금빛 내인생', 4박5일 괌 포상휴가 출국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12 21: 15

'황금빛 내 인생' 배우들이 포상휴가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괌으로 출국했다.
12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배우들과 제작진은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같은 날 오후 8시 40분 괌으로 떠나는 포상휴가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황금빛 내 인생' 주역 박시후, 신혜선, 서은수, 이태환을 비롯해 이다인, 신현수, 이규복, 김성훈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천호진, 최귀화, 정소영, 이태성 등은 촬영 스케줄과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시후는 백팩과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고, 서은수는 전체적인 블랙 의상에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태환은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이 눈에 띄었고, 이다인은 청청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이번 포상휴가는 '황금빛 내 인생'이 국민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면서, 지난해 연말 일찌감치 결정됐고, 최근 괌으로 여행지를 확정했다. KBS 측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포상휴가 일정을 잡았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최종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최도경(박시후 분)이 핀란드에 유학 중인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아가 재회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장거리 연애를 제안하면서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최종회 시청률은 4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hsjssu@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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