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박하나, 유학 앞두고 교통사고 '위기'‥이은형이 구할까[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12 20: 29

'인형의집'에서 이은형이 박하나를 교통사고로부터 구할까.
12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에서는 세연(박하나 분)이 교통사고 위기에 놓였다.   
이날 세연(박하나 분)은 우연히 영숙(최명길 분)이 일하던 집이 경혜(왕빛나 분)家의 위너스 그룹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세연은 "엄마가 일하는 곳이 그 집이었냐"며 재차 물었으나, 크게 당황한 영숙은 "아무생각 말고 기다려라, 다녀와서 다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끼면서 "다른 식구들에게 아무말 하지 말아라"며 부탁했다.  

이후 직접 위너스 그룹 회장인 은기태(이호재 분)을 만나고 온 영숙, 세연은 "사실 엄마가 이해안 갈 때 많았다 갑자기 유학을 서두리게 한 것도"라고운을 떼면서  경혜와 문제가 있었던 것도 모두 알면서도 모른 척한 영숙을 이해하면서 "내가 더 속상할까봐, 마음 더 다칠까봐 날 위해 그런거 다 안다"면서 "엄마 미안하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영숙은 "유학가서 최선을 다해라"며 유학을 권유, 이어 "꼭 성공해라 그래야 엄마가 너한테 미안하지 않다"고 말했고, 세연은 "온 세상이 부러워할 정도로 꼭 성공하고 내 꿈 꼭 이루겠다"며 유학의 길을 받아들였다.   세연은 본격적인 유학준비를 위해 여권사진까지 찍었고, 이 참에 영숙과 함께 다정한 사진까지 찍으며 함께 있는 순간을 기록했다. 
경혜는 남편 장명환(한상진 분)과 함께 쇼맨십 사진을 위해 일부러 동대문 쇼핑을 나섰다. 이때 세연이 직접 만든 옷에 눈이 간 경혜, 하필 잠깐 지인의 가게를 봐주러 온 세연과 마주친 것.  명환은 두 사람의 살벌한 기싸움을 목격하며 경혜의 화를 돋구기 위해 일부러 세연이 만든 옷을 선물했고, 결국 폭발한 경혜는 차 문을 열고 세연의 옷을 던져버렸다 
마침 두 사람을 뒤 따라 나오던 세연이 자신의 옷이 바닥에 떨어진 것을 목격했다. 이를 줍는 도중 세연은 자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미쳐 보지 못했고, 그 뒤에서 세연의 위기를 목격한 재준(이은형 분)이 그려져 과연 재준이 세연을 교통사고로부터 구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ssu0818@osen.co.kr
[사진] '인형의 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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