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남이가' 유시민, 정치권 복귀? "안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2 20: 29

안민석 의원의 소통도시락이 유시민 작가에게 전달됐다. 
12일 방송된 tvN 소통 장려 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에서 MC들은 안민석 의원이 만든 소통도시락의 주인공 유시민 작가를 찾아갔다. 유시민은 도시락을 보며 "이걸 다 안민석 의원이 만들었다고요?"라며 놀랐다. 
정치를 떠나 있지만 언젠가는 정치에 돌아와줬으면 하는 의미에서 안의원이 '송어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그럼 연어를 가지고 와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유시민은 송어회를 폭풍 흡입했다. 박명수는 "맛있게 드셔 주셔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곤달비 쌈밥, 궁중계란말이 등도 만족스러워했다. 
식사를 마친 후 유시민은 "추천서 써줄걸 그랬나.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MC들이 유시민 작가에게 '누구에게 소통도시락을 전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 근데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라고 답했다. 
정치계 복귀를 안민석 의원이 바란다고 하자 "안가"라며 "제가 제멋대로 떠든다는 것은 안간다는 뜻이다"고 전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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