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2' 김종국·하하, 이젠 담보전쟁…동업계약 성공할까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12 18: 28

'빅픽처2' 측과 하하 김종국이 동업계약을 체결했다. 
1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V를 통해 공개된 '빅픽처2'에서는 계약금 충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하하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픽처2' 측은 각 회사들의 계약금 투자 금액을 공개했다. 한 회사는 6억 2천만원 투자, 또 다른 카메라 업체는 카메라 30대 제공 등을 결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외 많은 광고주들이 다방면으로 투자를 지원했다. 

고양시는 "6조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협의를 하자"고 애매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국과 하하는 "정말 시즌1과는 차원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이후 김종국 하하는 변호사를 불러 계약서 작성에 나섰다. 김종국 하하는 "출연료 얘기 없이 시즌1 촬영을 진행했다. '출연료 받을래, 지분 받을래?'라고 말하기에 지분 받는다고 말한게 여기까지 왔다"고 주장했고, 여운혁PD는 "방송 관례다"고 말을 아꼈다. 
변호사는 "'빅픽처2'의 수입원에서 정산을 정확히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운혁PD의 물타기에 일격을 가했다. 여운혁PD는 "그렇다면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여운혁PD는 또 다른 변호사를 데리고 와 김종국과 하하를 긴장케 했다. 이를 통해 여운혁PD 측 변호사는 동업계약을 하기 위해 김종국 하하에게 담보를 요구했고, 김종국 하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빅픽처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