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솔라 "나방 먹고 뱉으며 노래한 적 있어" 경악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12 16: 51

걸그룹 마마무 솔라가 과거 벌레에 관련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했다.
솔라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1 대 100' 녹화에서 "기억에 남는 행사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을 받자 "한 번은 산속 축제를 갔는데 무대 바닥이 베이지색이어서 '왜 베이지색이지?'하고 무대를 올라간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알고 보니 나방이 무대 바닥에 빼곡히 죽어있어서 바닥이 베이지색이었던 거다"라며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고, "노래를 할 때 입을 크게 벌렸는데 벌어져 있는 입안으로 살아있는 나방들이 들어왔다. 그래서 나방을 먹고 뱉으며 노래를 했다. 나중에 팬분들이 찍으신 무대 사진을 보니 나방이 너무 많으니까 포커스가 내가 아닌 나방에 맞아서 나는 날아가고 나방은 다리까지 자세하게 찍혔다"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시켰다.

한편 '1 대 100'은 오는 13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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