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잘 나가는 '리턴', 하루 더 본다..2회 연장·22일 종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12 16: 06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2회 연장된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리턴' 측은 최근 논의 끝에 기존 32회(60분 기준 16회)에서 2회 연장된 34회(17회)종영을 결정지었다. 이에 따라 '리턴'은 오는 22일 종영된다.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3차례 결방이 됐던 '리턴'은 종영일을 목요일로 맞추는 동시에 이야기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2회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나 '리턴'은 고현정 하차 논란으로 인해 잡음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16%가 넘는 시청률을 고수,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려가 되기도 했던 박진희 역시 몰입도 높은 연기를 통해 극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 남아 있는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2회 연장으로 종영까지 2주 방송을 남겨놓고 있는 '리턴'이 끝까지 웃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리턴' 후속으로는 장근석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스토리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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