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TV화제성 1위로 종영..‘위대한’ 벌써 월화부문 1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12 15: 02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황금빛 내인생’이 1위에 올랐다.
12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주 2위를 기록한 ‘황금빛 내인생’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 20,859점을 기록하며 1위로 종영했다. ‘황금빛 내인생’은 방송 초반 성적 대비 263%이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동안 주간 TV화제성 1위 자리에 7회, 2위 자리에 8회에 오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2위는 지난주 1위를 기록한 JTBC '미스티'가 차지했으며 SBS ‘리턴’이 2계단 오른 3위에 올랐다. 주인공 교체 등 출연진에 대한 이슈에서 벗어나 작품 스토리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을 선보인 tvN ‘라이브(Live)’는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 같은 작품이란 평가와 함께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더’가 5위로 종영했다. 특히 ‘마더’는 종영을 앞두고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는 뒷심을 보였다.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위대한 유혹자’는 조이와 우도환 출연이 크게 이슈가 되며  6위에 올라 높은 사전 반응을 보였다. 월화드라마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그 뒤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KBS2의 ‘라디오 로맨스’와 ‘추리의 여왕 시즌2’ 순으로 10위에 올랐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5일 부터 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3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2일에 발표한 결과다. / nahee@osen.co.kr
[사진] ‘황금빛 내인생’ 포스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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