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올해 한 방 칩니다"…갓세븐·JYP가 던진 승부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12 13: 28

2018년, 확실하게 달라진 갓세븐의 승부수는 통할까. 
갓세븐은 1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룩(Look)'을 포함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전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갓세븐 멤버들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절치부심 준비했다는 게 느껴진다. 리더 제이비는 또 한 번 자작 타이틀곡을 내놨고 전 멤버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드러냈다. 

"갓세븐의 진정한 색을 찾았다"는 자신감도 깔려 있다. 갓세븐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태까지 못 보여준 갓세븐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하게 한 방 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 대중적인 멜로디의 후렴구, 감각적인 안무 등이 두루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갓세븐만의 음악색을 구축한만큼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팀컬러 역시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너 하나만'과 '룩'이 그 시발점이 될 전망. 
팀워크도 최상이다. 글로벌 그룹으로 데뷔한 뒤 탄탄한 해외 팬덤 갖춘 만큼, 이를 바탕으로 국내 인지도 및 대중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간절하게 바라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잘 될 수 있다", "이왕 시작한 것,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높이 올라가고 싶다"는 멤버들의 마음가짐은 한층 단단해졌고, 4년간을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갓세븐의 활동에 전폭적 지원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 JTBC '아는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한 것은 물론, 리얼리티 '워킹 잇 홀리데이 인 제주'도 선보이고 있다. 멤버 개개인 역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팀 인지도 쌓기에 여념없다. 데뷔 후 컴백을 앞두고 이렇게 많은 방송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컴백 이후에도 대중성을 잡기위한 갓세븐의 노력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방송, 대중적인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갓세븐 멤버들과 소속사 모두 다방면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팀 활동에 방점을 찍고 바쁜 2018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 방 칩니다"라고 공언한 갓세븐이 JYP의 새로운 주축 보이그룹으로서 또 한 차례 성장을 거둘 수 있을까. 이들의 신보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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