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월 비수기 극장가 평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12 07: 57

'사라진 밤'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왕좌를 거머쥐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극장가 최대 비수기로 꼽히는 3월 개봉임에도 흥행 몰이를 이어가며 3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쟁쟁한 개봉작들을 제치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사라진 밤'은 진정한 한국형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3월 비수기 극장가를 평정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주말 동안 43만 1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5만 4146명을 기록했다. 또한 개봉 첫 날 단 698개의 스크린에서 시작, 오직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만으로 주말 스크린수를 약 900개까지 늘리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확인시켰다. 또한 좌석점유율 역시 개봉일부터 현재까지 1위를 지키고 있어 장기 흥행까지 점쳐지고 있다.
과연 반전 흥행을 일궈낸 '사라진 밤'이 3월 극장가에 또 어떤 흥행사를 써내려갈지, '사라진 밤'의 흥행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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