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강지환X김옥빈, 수상한 섬에 고립됐다‥'탈출' 경고[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11 23: 46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강지환과 김옥빈이 의문의 섬에서 고립됐다. 
1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에서는 천재인(강지환 분)과 김단(김옥빈 분)이 미아 소희를 확인하기 위해 자미도 섬으로 향했다. 
이날 천재인은 연쇄 살인마 한상구를 찾기 위해 2년을 추적했지만, 눈앞에서 범인이 죽는 것을 목격하고 좌절했다. 재인은 "쏘지말랬잖아, 사살하지 않고 제압할 수 있었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때, 한상구 앞에 김단(김옥빈 분)은 "나 봤다 좀 전에 동생을 봤다, 죽음의 순간"이라며 "형사님한테 뭔가를 전하려 했다"며  한상구가 재인의 동생을 죽인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김단은 CCTV를 의식하고 있었던 범인을 포착, 범인은 입 속에 열쇠를 물고 있었다. 
김단과 천재인은 한상구의 탈주극이 우연이 아니며 그를 조정하며 도와주고 있던 배후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심지어 그 배후는 경찰 내부에 있다는 것.이에 대해 더욱 추적을 시도하려했으나 경찰 측에서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을 종결시켰고, 천재인은 이 역시 모든 걸 빨리 덮으려는 방법임을 알아채며 분노했다. 
이때, 재인의 사표는 수료되지 않았고, 말끔한 유니폼으로 차려입은 재인이 다시 현장에 복귀 "한상구 사건 이 팀에서 재수사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건을 빨리 종결시키려 했던 다른 경찰들은 "종결된 케이스를 왜? 적당히 나대라"고 했으나, 재인은 "윗선에 이미 보고 올렸다, 경찰답게 하겠다"며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한편, 한상구 물건들이 소각되고 있던 현장을 덮친 두 사람, 재인은 동생 수인의 책을 발견했고, 책 속에는 수인이 생전 찾는다던 '소희'라는 미아사진이 있었다. 김단은 그 사진이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일치한 것을 보며 "이거 난데요?"라며 깜짝놀랐다. 이후 재인은 아버지 김호기(안길강 분)에게 이를 물었으나, 그는 무언가 감추는 듯 절대 아니라 일렀다. 
김단 역시 기억을 잃은 상황에, 자신의 도플갱어라 생각, 이를 재인에게 전했고, 확인하기 위해 함께 수상한 섬으로 실종미아를 찾아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들린 민박집에서 "이 섬에서 나가세요 빨리!"경고의 메시지를 받은 김단과 재인, 두 사람은 "이 섬에 있으면 안될 것 같다, 느낌이 안 좋다"며 나가려 했지만 이미 마지막 배를 보내버린 상황이었다. 
재인은 "대체 이 섬은 뭘까"라며 인터넷으로 검색했으나 통신도 누군가에 의해 끊겨진 상황, 재인은 "배라도 끊기면 섬은 밀실이 된다"며 섬 안에서 고립된 상황에 초조해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작은 신의 아이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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