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김갑수, 김미숙에 이혼 서류 "졸혼은 도피일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11 22: 00

김갑수가 김미숙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11일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신모가 영혜의 출장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모는 영혜와 같이 가는 남자가 영혜에게 흑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신모는 영혜에게 그 사실을 알리며 "출장 가지 마라. 나냐 그 남자냐 선택하라"고 말했다. 영혜는 "안 갈 수 없다"고 하고, 결국 신모는 영혜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신모는 "졸혼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도피하는 거다, 난 당신의 전부가 아니면 싫다. 한때 당신의 반만 가질까도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영혜는 "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다. 당신과 합칠 수도, 누군가를 새로 만나 시작하는 것도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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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차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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