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류수영, 괴한으로부터 이다해 구할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10 23: 05

'착한마녀전'의 류수영과 이다해의 악연은 인연이 될 수 있을까.
10일 오후 방송된 SBS '착한마녀전'에서 차선희(이다해 분)가 동생을 해친 범인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선희는 귀국하자마자 다툼을 벌인 친정 엄마 이문숙(앙금석 분)과 변옥정(금보라 분)를 찾아서 경찰서에 갔다. 문숙은 차도희(이다해 분)가 뇌출혈로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행히 도희의 수술경과는 차도가 있었지만 언제 깨어날지 알 수 없었다. 

변옥정(금보라 분)은 도망간 계주를 잡느라고 외박을 했다는 선희의 변명을 믿지 않았다. 옥정은 봉천대(배수빈 분)에게 선희가 바람이 났다고 의심했다. 
선희는 송우진(류수영 분)과 한 집에 살게 됐다. 우진은 어머니 김공주(문희경 분)의 일방적인 제안으로 자신의 집을 셰어하우스로 바꾸게 됐다. 이 집에 도희와 오태양(안우연 분)도 함께 였다. 선희는 도희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 짐을 찾으러 우진의 집에 갔다.
옥정은 본격적으로 선희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옥정은 선희와 한 집 살이를 시작했다. 선희는 도희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단체문자를 보내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답장이 왔고, 그 남자를 만나러 갔다. 그리고 셰어하우스 앞에는 수많은 남자들이 몰려 들었다. 우진은 집 앞에 몰려든 남자들을 보고 도희에게 독설했다. 
갑질 논란을 통해 국민악녀가 된 오태리(윤세아 분)은 구치소에서 구타를 당했다. 태리의 남편인 채강민(심형탁 분)은 태리를 모든 자리에서 내쫓고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선희는 사무장 승진을 앞두고 있는 도희를 위해서 승무원으로 이중생활을 이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잠은 집에서 자기 위해서 단거리 비행을 신청했다. 우진 역시 셰어하우스를 떠나기 위해서 단거리 비행에 나섰다. 
선희는 뒤늦게 도희가 우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다. 일본에서 1박을 하게 된 선희는 우연히 우진과 함께 다도체험을 하러 갔다. 우진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도희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선희의 상황은 점점 더 꼬여만 갔다. 옥정과 봉천지(솔빈 분)은 영상통화를 걸어 선희와 우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선희는 옥정과 천지에게 우진이 일을 시키는 주인이라고 변명했다. 
선희는 바람 피운 것으로 오해하는 남편 천대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선희는 "나는 초롱과 당신을 천륜이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남자는 당신 뿐이다"라고 사과했다.  
선희는 마침내 자신을 습격한 괴한을 공항주차장에서 마주쳤다. 그리고 괴한은 놓쳤지만 괴한의 차안에서 우연히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선희는 블랙박스를 분석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전화를 걸었다. 집안으로 들어오려는 우진은 괴한에 의해 위기에 처한 선희를 목격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착한마녀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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