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진세연, 기생이라 모욕하는 윤시윤에 '불꽃따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10 23: 02

'대군'에서 진세연이 자신을 모욕한 윤시윤의 뺨을 때렸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주말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에서는 성자현(진세연 분)과 이휘(윤시윤 분)의 우연한 만남이 또 한번 그려졌다. 
이날 이휘는 자신의 대기실에서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꼈다. 우연히 숨겨져 보인 치맛자락을 발견, 칼을 들고 가려진 천막을 찢었다. 

이때 몸을 숨기고 있던 자현이 고개를 들었고, 이휘는 또 다시 마주친 자현을 향해 " 대체 정체가 뭐냐"며 경계했다.  자현은 "댁하고 무슨 상관이냐"며 길을 비키라고 했으나, 이휘는 "지금 침입자는 그쪽이다"며 자현의 팔목을 잡았다. 자현은 "길을 잃고 방을 잘 못들어온 것 뿐"이라면서 자리를 피하려했다. 
이휘는 "화방에서 마주치고 내 대기실에서 또"라면서 "다른 정각의 끄나풀이 아니라면 너도 팔자를 고치고 싶은 게냐"며 왕실의 눈 먼 계집들 중 하나냐며 자현을 모욕했다.  자현은 "바람둥이 인간말종 왕실 사내들한테 관심도 없지만 그쪽이 상관할 바 아니다"면서 불쾌한 모욕에 받아치면서 이휘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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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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