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김강우, '첫♥' 한선화 대신 유이 위해 병원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10 22: 09

'데릴남편 오작두'의 김강우가 첫사랑 한선화 대신 유이를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장은조(한선화 분)의 공연장을 찾아가다가 한승주(유이 분)를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오작두(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에 올라오던 오작두는 장은조의 공연 포스터를 보고 크게 놀랐다. 오작두와 장은조는 서로에게는 첫사랑이었다. 장은조는 15년 만에 한국을 찾았고, 오작두는 한승주와의 계약 결혼을 위해 서울에 왔다가 장은조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장은조는 오작두를 잊지 못하고 그가 만들어준 가야금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장은조는 시골에 찾아가 오작두의 행방을 알아보려고 했다. 오작두는 장은조가 자신을 찾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 시려 했다.
오작두는 마침내 장은조의 공연장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는 장은조의 공연장에 도착했다가 "한승주 보호자분 되냐. 여기는 병원이다"라는 전화를 받고 갈등했다. 그는 결국 장은조 공연을 포기하고 한승주의 병원으로 뛰어갔다.
장은조는 한 남자가 찾아왔다는 직원의 말에 잠시 설렜다. 하지만 장은조를 찾아온 남자는 에릭조(정상훈 분)였다. 에릭조는 오작두의 다름 이름인 오혁을 찾기 위해 장은조를 만났으나 결국 그는 오혁을 찾지 못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데릴남편 오작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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