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황무지 생존? 김병만도 놀란 해산물파티 '반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09 23: 26

병만족이 황무지에서 해산물 파티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타고니아 황무지 생존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로운과 김병만은 돌무더기를 이용해 숙소를 만들었다. 김병만은 조재윤이 주워온 깡통으로 난로까지 만들었고, 돌을 쌓아 화덕도 만들었다.
조재윤과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배를 빌려 바다 낚시에 나섰다. 줄만 있는 낚시였지만, 고기들의 입질이 장난이 아니었다. 줄을 넣자 마자 김종민에게 입질이 왔고, 김종민은 고기와 씨름하다 놓쳤다. 김종민은 대물을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조재윤의 낚시줄에도 입질이 왔다. 조재윤은 밀당 끝에 고기를 배로 올렸고, 두마리가 걸려 있었다. 두 사람은 만선의 꿈을 안고 돌아갔다.
김진경과 조윤우는 조재윤 일행과 떨어진 위쪽 바다로 향했다. 거기는 바다 색깔이 핏빛이었다. 홍조식물때문이었던 것. 두 사람은 거기서 조개가 가득한 곳을 발견했고, 수산물 시장에서 조개를 산 듯 한아름 안고 숙소로 돌아왔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김병만은 놀라며 "이렇게 많은 조개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윤, 김종민이 도착했고, 두 사람도 조개 더미에 감탄했다. 김성령은 1시간 동안 사투한 끝에 불을 피웠고, 병만족은 조개구이를 시작했다. 김병만은 "질릴 때까지 먹어보자"며 모든 조개를 불 위에 다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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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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