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김남주 과거 고백에 "그게 다냐" 추궁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09 23: 24

김남주와 임태경의 과거가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선 고혜란(김남주)과 하명우(임태경)의 과거가 공개됐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고혜란은 대학교에 가고 싶었으나 돈이 없었다. 이에 그는 동네 귀금속집 사장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 사장은 고혜란을 덮치려했고 하명우가 현장에 달려왔다. 고혜란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으나 하명우는 사장을 칼로 찔렀다.
이후 하명우의 할머니는 고혜란에게 등록금을 들고 찾아왔다. 하명우의 부탁이었던 것.
현재의 고혜란은 강태욱(지진희)에게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왜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을까. 나도 그랬으면 편했을텐데"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강태욱은 "그게 다냐?"라고 물었다. 그는 이재영(고준)이 죽었을 때 고혜란이 했던 말들을 다시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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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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