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나경원, "정치계 입문? 장애인 딸을 위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08 23: 45

나경원이 정치계에 입문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이 출연했다. 나경원 의원은 판사에서 정치인이 된 이유에 대해 "아이가 장애인이다. 일반 학교에 입학시키려고 했는데, 학교 관계자가 '장애인을 교육을 시킨다고 일반인이 되는 줄 아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은 "우리 아이에 대한 모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 생각이 들더라. 이런 것을 바꾸려면 사회가 바뀌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경원은 장애인들을 위해 했던 운동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공감하며 "우리형도 청각 장애인이다. 어머니가 속앓이를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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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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