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조정석 "연습실 오니 생기 돌아..흥분되고 설렌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07 14: 34

배우 조정석이 '아마데우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연극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에서 "드라마가 끝난 다음에 주위에서 '안 쉬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데 저도 놀랐다. 연습실에 오니까 생기가 돌더라. 정말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오랜만에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흥분되고 설렌다. 예전부터 공연을 같이 했던 반가운 동료들이 맞이해줘서 더 기분이 좋았던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정석은 7년 만의 연극으로 '아마데우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화 '아마데우스'를 워낙 좋아한다.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 자체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연극 '아마데우스'에도 관심이 많았고 이지나 선생님이 연출을 맡으셨다는 소식에 더할나위없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공연이 올라간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제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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