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中 네티즌, 쇼트트랙 반칙 언급한 박명수 SNS 악플 세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2.23 10: 57

개그맨 박명수가 중국인들에게 때 아닌 악성 댓글 세례를 받고 있다.
현재 박명수의 개인 SNS 게시물 댓글은 중국인들의 악성댓글로 도배되다 시피 하고 있다. 이는 박명수가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중 중국의 반칙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박명수는 당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대표팀을 축하하며 중국의 실격에 대해 “중국 선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선수를 방해하는 반칙을 했다고 들었다. 추접스럽게 왜 그랬을까”라고 언급했다.

이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중국 네티즌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쏟아내며 박명수의 SNS에 악성댓글 세례를 퍼붓고 있다. 이들은 “정확히 알고 하는 소리냐” “한국도 만만치 않게 반칙을 저지르고 있다”는 등의 반응부터 입에 담기 힘든 심한 욕설까지 남기고 있다.
또한 해당 내용이 실린 기사가 현재 중국 매체 기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내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박명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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