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윤식당2' 오늘(23일) 홀로 정상 방송, '영~미' 효과 볼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2.23 09: 45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KBS2 '연예가 중계', MBC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이 결방하는 가운데 tvN '윤식당2'만 홀로 정상 방송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KBS,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 중계가 진행된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강대국을 줄줄이 격파하며 준결승에 안착, 예선전에서 유일하게 패했던 일본팀과 맞붙게 돼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로 인해 매주 저녁 8시55분 시청자들을 만났던 KBS2 '연예가중계'는 이번주 결방되며, '배틀트립'은 밤 11시 방송된다. 2주 결방됐던 '뮤직뱅크'는 오후 4시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평소보다 1시간 40분 늦은 밤 11시40분 방송되며, 같은 시간대 방송되던 '나 혼자 산다'는 한 주 휴식을 취하게 됐다.
또한 매주 밤 10시 전파를 타던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도 결방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밤 11시3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만난다.
반면 설 연휴로 지난주 휴방했던 tvN '윤식당2'가 홀로 밤 9시50분 정상 방송돼 시선을 모은다.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 한식당을 열어 현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온가족이 보는 예능으로 성장한 '윤식당2'는 역대 tvN 예능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인 상황.
이에 이번 '윤식당2'의 정상 방송이 또 다른 역대 tvN 예능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영~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이번 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활약이 '윤식당2'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각 프로그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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