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득남' 이시영, 출산 후 두 달 만에 복귀한 이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2.22 16: 00

이시영이 출산 후 빠른 복귀를 택했다. 
지난 1월 7일 첫 아들을 낳은 이시영이 두 달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다.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MBC에서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제 예능으로, 이시영, 김구라, 설민석 강사가 출연을 확정했다. 전 세계 국경을 넘는 탐사 예능 콘셉트로, 역사에 대한 스토리도 더해진다. 

이시영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 이후 8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고, 출산 후 약 두 달 만이다. 여배우가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1~2년 가까이 공백기를 갖는 것과 비교하면 이시영의 복귀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우선 이시영이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체력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복싱 선수로 활약했던 이시영은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소속사에 따르면 출산 후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했다고. 이후 산후조리를 하면서 컨디션도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 
앞서 이시영은 출산 전 만삭의 몸으로 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혼자만의 계획이 있는데, 많은 작품에서도 인사드리고 싶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새 예능의 좋은 취지에 끌려,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시즌제 예능인 만큼 10회 이내 짧은 호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서, 부담감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최근 국내 촬영을 진행했고, 해외 촬영을 앞두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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