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프리 17번째 연기-김하늘 4번째...자기토바 22번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2.21 15: 08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18)이 프리스케이팅서 17번째로 은반 위에 나선다. 김하늘(16)은 4번째로 출전한다.
최다빈은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 37.54점 + 예술점수 30.23점을 더해 67.77점을 받았다. 
팀이벤트(단체전)서 기록했던 개인 최고점(65.73점)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최다빈은 8위로 24명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최다빈은 오는 2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프리스케이팅서 3그룹 5번째, 전체 17번째로 은반 위에 나선다.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곡 '닥터 지바고' 선율에 몸을 맡긴다.
쇼트프로그램서 54.33점을 받아 21위를 차지한 김하늘은 1그룹 4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김하늘의 프리스케이팅 곡은 영화 '맘마미아'의 OST다.
한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쇼트 1위에 오른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 신성' 알리나 자기토바(16)가 22번째로 나서고, '여왕'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 OAR)는 맨 마지막인 24번째로 출전한다./dolyng@osen.co.kr
[사진] 강릉=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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