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나미~" '뭉뜬' 형님들의 귀요미 사랑 독차지[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2.20 22: 49

배정남이 뭉뜬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 캐나다 로키 패키지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배정남은 한국에서 삼계탕, 누룽지, 젓갈, 김치, 참치 등을 챙겼다. 

새벽 4시에 배정남이 김용만에게 "형님, 누룽지 드실래요?"라고 했고, 누룽지 5첩 반상을 차려냈다. 김용만은 누룽지를 먹으며 "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만이 "배 셰프가 끝내줘"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몸이 약간 피곤하겠는데 했는데 날아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로키산맥 헬기 투어에 나섰다. 배정남은 "장난 아니다"며 풍경에 감탄했다. 김용만도 "너무 멋지다. 아름답다"고 소리쳤다.
로키산맥에서 스노슈잉 체험이 이어졌다. '스노슈잉'에 앞서 전용 신발을 착용하던 패키지팀은 갑자기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깜짝 놀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안정환. 스키처럼 폭이 넓은 전용 신발을 신기 위해 허리를 굽히던 중 급격히 오른 뱃살 때문에 허리를 굽힐 수 없던 것. 이에 안정환은 충격에 휩싸여 "형돈아 살 빼자"라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로키산맥의 눈으로 팥빙수를 만들었고 멤버들은 "맛있다"며 연신 먹방을 했다. 눈밭에서 모두 빙수 삼매경에 빠졌다. 안정환은 "여태까지 내가 먹어본 팥빙수 중에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눈밭에서 구르는 게임을 하자고 했다. 다른 멤버들이 사전이 모두 짰고, 결국 배정남이 눈밭에 쓰러지게 됐다. 배정남은 "아이 차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배정나미"를 외쳤다. 
호수 밑 아이스 버블 체험에서 아이젠을 착용해야했다. 정형돈과 안정환 모두 아이젠 착용을 힘들어했다. 김용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용만이 "너네 안 구부려지는거지"라고 놀랐다. 안정환은 "살 뺄거다"라고 말했다. 호수를 걸을 때도 완벽히 안 언 것 같다며 안정환은 정형돈에게 "떨어져서 걷자"며 불안해했다. 
호수 위에서 '인간컬링' 게임이 시작됐다. 진팀에 맥주를 사기로. 큰소리 쳤던 김용만은 자리에 앉을 힘도 없이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도전했지만 출발선도 못 넘고 쓰러졌다. 
저녁으로 먹으러 가는 길에 김용만은 배정남에게 뭐라고 사주고 싶다고 했다. 계속 거절하는 배정남을 이끌고 상점으로 들어갔고 모자를 사줬다.  
식사 자리에서 김용만이 배정남에게 '빙하 맥주'를 시키라고 했다. 배정남이 폭풍 검색을 해서 자연스럽게 주문을 완료했다. 김용만은 "우리 정남이는 시키면 다해"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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