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명2' 효린X김동현의 심리X관상 추리로 막강해졌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2.14 11: 45

'김무명을 찾아라2'의 새 멤버 효연과 김동현의 특별한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저녁 8시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김무명을 찾아라2'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 배우, '김무명'을 찾아내는 잠입 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김무명을 찾아라'가 시즌2로 돌아온 것.
특히 기존 멤버 정형돈, 이상민에 새 멤버 효연, 김동현이 추리자로 가세해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추리 예능을 예고하고 있다. 효연은 여자의 촉을 적극 활용해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심리 추리를 선보이고 김동현은 평소 관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관상 추리를 펼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 해당 영상에서 김동현은 관상과 손금을 볼 줄 안다는 뜻밖의 사실을 밝히며 효연의 얼굴과 손을 보고는 "관상이 좋다. 손금이 두꺼운 걸 보니 배우자가 잘생긴 사람이다"라고 예언했다. 이어 MC케미 테스트를 진행해 모든 답을 맞추자 효연은 "이 정도면 우리 김무명 빨리 찾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남성만 있던 추리단에 여성의 시각으로 섬세하게 추리해주는 멤버의 필요성을 느꼈다. 남다른 촉과 센스가 넘치는 효연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김동현의 경우 운동선수가 가지고 있는 동물적인 감각을 추리에 접목시키는 것을 기대했다"고 두 사람의 섭외 계기를 밝혔다. 
박종훈 PD는 이어 "촬영을 하며 효연은 무명배우의 피부를 보고 알아 맞추는 피부 추리를 하거나 용의자와 직접 팔씨름을 통해 추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직관적이지만 쿨하고 단순한 면모로 이상민, 정형돈과 투닥거리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김무명을 찾아라2'는 방송에 직접 출연해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보일 전국의 '김무명'을 찾고 있다. 연기를 사랑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연기가 가능한 참가자는 '김무명을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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