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사재기 의혹' 모모랜드 측 "8200장, 2월 예약분 총 판매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2.13 18: 03

그룹 모모랜드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앨범 사재기 의혹에 대해 "2원 예약분을 총합한 수치"라고 해명했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모모랜드의 미니 3집 앨범 '그레이트!(GREAT!)' 판매량과 관련,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 상황도 안 된다"라고 부인하며 "8200장은 2월 예약분까지 총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모랜드의 미니 3집 초도 물량이 아주 적었다. 이에 추가적으로 예약 분이 늘어났고, 2월 전체를 합산한 결과 8200장 정도로 기록됐다"라며 해당 수치는 하루에 판매된 물량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예약 분이 한꺼번에 합산돼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 "그렇기에 한터차트와 관련해 정확한 확인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터차트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발매된 '그레이트!(GREAT!)'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200장이 판매됐다.
모모랜드의 지난 1월 한달간의 총 판매량은 5000여 장. 그렇기에 2월 하루 만에 8000여 장이 팔린 것은 상식 밖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이에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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