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기억 돌아왔다! 이병준 어쩌나[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2.12 21: 01

송옥숙의 기억이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근섭(이병준)이 김행자(송옥숙)를 요양병원으로 보내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졌다. 
길명조(고병완)와 길은조(표예진)가 격렬히 저항했고 길은정(전미선) 역시 정근섭의 머리채를 잡고 막아섰다. 다행히 변부식(이동하)가 들어섰고 "김행자씨 요양병원 안갑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은조는 잠든 행자 곁에서 "내일 아침에 눈뜨면 '은조야'하고 불렀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인우(한혜린)이 정근섭을 돕기 위해 짐을 싸들고 행자의 집으로 향했다. 인우는 은조에게 "여기 내방이니까 비워줘"라고 말했다.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하자 인우는 "내가 시키는대로 해. 안그럼 너 쫓겨나"라고 협박했다.  
홍석표(이성열)이 김행자의 일을 봐줬던 노변호사에게 연락을 받았다. 노변호사는 김행자가 유언장 공증한것이 맞고 재단에 관해 공증도 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재산 일부 남기고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것. 그 일을 변부식에게 맡겼는데, 변부식이 이행하지 않으면 그 권한을 박탈해야한다고 했다. 석표는 이를 은조에게 알렸다. 
근섭은 행자의 물리치료를 도우며 호시탐탐 재산을 빼돌릴 기회를 엿봤다. 근섭의 친절에 행자의 가족들은 모두 어리둥절했다. 
행자 곁을 지키고 있던 박보금(윤사봉)이 없는 틈을 타서 근섭이 행자를 데리고 주민센터로 향했다. 근섭이 부동산매도용으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이때 행자의 기억이 돌아왔고 근섭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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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미워도 사랑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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