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남회-1회] 박서준, 멋으로 애국하는 남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07 17: 50

[편집자주] 세상엔 미남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한데 모아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죠. 매주 수요일마다 OSEN이 선정한 '미남'이 찾아갑니다. 단순히 외모를 넘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진짜 미남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심 추천 '수요미남회', 기대해주세요. 
"한국인 남자 잘생겼다"
이 정도면 얼굴로 애국하는 셈이죠. 존재 자체가 국가대표 급입니다. 사심이냐고요? 어느 정도 포함돼 있지만 대중의 시선이 그렇습니다. 심지어 바다 건너 외국인들의 눈에는 더 멋져보이는 듯하고요. 

주인공은 박서준입니다. tvN '윤식당2'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섬 가라치코 마을에 한식당을 열고 손님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박서준은 만능 일꾼, 잘생긴 알바생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과거 '1박 2일' 예능에선 '얼막(얼굴 막내)'이라는 굴욕을 겪었지만 그의 진정한 멋짐이 '윤식당2'에서 폭발하고 있는데요. 흰 셔츠에 댄디한 멋을 풍기는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을 보며 외국 손님들은 "잘생겼다", "멋지다" 등의 찬사를 보냈죠. 
특히 박서준은 '윤식당2' 촬영 전 스페인어 기초를 배우는 열정과 성의를 보였는데요. 예능에 임하는 자세가 이 정도입니다. 덕분에 그가 스페인어로 얘기할 때마다 섹시미는 배가하는데요. 외국 손님들의 눈에선 하트가 뿅뿅 쏟아지기도 했고요.
박서준은 일찌감치 군복무를 마치고 20대 초반에 데뷔했는데요. 2011년 방용국의 뮤직비디오 출연과 함께 이듬해'드림하이2'와 2013년 '금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죠. 
2014년에는 주연으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마녀의 연애',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등 드라마에선 로맨스남으로, '악의 연대기', '뷰티 인사이드', '청년경찰'에선 팔색조 배우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죠. 
남자 배우 기근 시대라는 요즘, 일찌감치 군대 문제도 해결한데다 비주얼과 피지컬, 연기력과 예능 매력까지 두루두루 겸비한 박서준은 그야말로 우리의 소중한 배우입니다. 열일해줘서 고마워요 박서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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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윤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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