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미워도사랑해' 이성열, 표예진 파혼사실 알았다…다시 다가갈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13 06: 49

'미워도 사랑해'에서 이성열이 표예진과 이동하의 파혼사실을 알게됐다. 
12일 방송된 KBS1TV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PD 송민엽|극본 김홍주)'에서는 석표(이성열 분)이 은조(표예진 분)에게 서서히 다가갈지 궁금증을 안겼다. 
이날 은조는 석표에게 출생을 고백, 이어 석표는 은조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대문 앞에서 석표는 "누가 뭐래도 여긴 은조씨 집이다, 같이 사는 사람이 은조씨 가족이다"며 상처받은 은조의 마음을 위로했다.  은조는 고마웠다고 답했다. 

 
출생비밀 고백 후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들어온 은조는, 행자 방으로 들어가 "아줌마 고맙다"고 말했고, 고모에게도 "나 때문에 많이 속상했죠"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났다. 
또한, 석표는 회사 앞에서 팔짱껴고 가는 인우와 부식을 우연히 목격했다.  인우를 불러낸 석표는 "둘이 어떤 사이냐, 많이 다정해보인다"고 물었다. 인우는 "부식 오빠랑 결혼할 거다"고 대답했다. 
석표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은조와 부식이 결혼할 사이로 알고 있었기 때문. 인우는 "그런 소리 다 헛소문이다, 내 입에서 나온 소리만 진짜다"면서 "부식오빠와 오래된 사이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석표는 "그럼 여태 은조씨랑 뭐한거지"라며 부식을 의심했다.  
지금까지 은조 옆에 변부식(이동하 분)이 차지하고 있어 다가갈 수 없었던 석표, 두 사람의 파혼소식을 알고 난 후, 용기를 갖고 다시 은조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ssu0818@osen.co.kr
[사진]'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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