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팬미팅 '아가새연구론', 양일 전석매진…티켓파워 입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11 14: 01

그룹 갓세븐(GOT7)이 이틀간 열리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갓세븐은 데뷔 4주년을 기념해 2월 3일, 4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서 4번째 공식 팬미팅 'GOT7 ♥ I GOT7 4TH FAN MEETING 아가새 연구론(I GOT7 RESEARCH)'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갓세븐 팬미팅 '아가새 연구론'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7인의 멤버들은 개인 티저를 통해 공학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팬미팅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10일 오후에는 완전체 갓세븐이 등장하는 팬미팅 초대 영상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갓세븐 멤버들은 무언가를 골똘히 연구하는 모습으로 풋풋한 청춘미를 발산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갓세븐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 2017년 2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열린 3번째 팬미팅 'GOT7 ♥ I GOT7 3RD FAN MEETING "달빛아래우리"'는 캠핑을 테마로 진행돼 신선한 연출과 상황극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Never Ever'와 'You Are'로 활약을 펼친 갓세븐은 활동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JB와 진영의 JJ 프로젝트, 진영의 '마술학교' 출연, 뱀뱀의 태국 활동 그리고 잭슨의 중국 솔로 데뷔 등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해외 활약도 돋보였다. 갓세븐은 지난달 21일과 22일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도쿄 부도칸서 13회에 걸친 일본 전국 투어 'GOT7 Japan Tour 2017 'TURN 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열기를 이어 2018년에는 5월 1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히로시마, 나고야, 도쿄, 센다이 등 6개 도시를 도는 일본 전국 홀 투어 'GOT7 Japan Fan Connecting Hall Tour 2018' 개최를 예고해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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