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반 다이크, 훌륭한 헤더였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6 08: 41

"반 다이크, 훌륭한 헤더였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에버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새로 이적한 버질 반 다이크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다.
위류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언론과 인터뷰서 "오늘 최고의 축구는 아니었지만 적당한 수준이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에 기쁘다. 분명 어려운 경기였다. 아름다운 축구를 한 경기는 아니었고 에버튼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승골을 터트린 반 다이크에 대해서는 "첫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해 정말 좋다. 훌륭한 헤더였다. 굉장히 기쁘다"라며 즐거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반 다이크는 이날 후반 결승골을 터트리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 다이크는 에버튼을 상대로 리버풀 데뷔전을 펼쳤다.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한 반 다이크의 활약은 분명 고무적인 결과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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