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이휘향 "송창의 입양했다" 충격 진실 공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05 19: 56

이휘향이 끝까지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인욱(김다현)이 유전자 검사표를 내밀었다. "유전자가 일치할리가 없다. 어머니가 한지섭과 재욱이를 바꿔치기 했으니까. 어머니가 연출하고 한지섭이 출연한 가면극 이제 막을 내려야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위선애(이휘향)는 진실을 묻기 위해 다른 사연을 털어놨다. "꼭 재욱이 앞에서 이 끔찍한 걸 공개해야겠어.  은밀한 우리집안 가정사를 기서라 저 여자까지 끌여들여서 해야겠어? 세상에 비밀은 없다더니, 34년간 묻어왔던 비밀이 추하게 까발려지는구나. 그래, 재욱이 내 핏줄 아니야. 내가 나은 아들 아니야. 34년 전에 네 할아버지로부터 온갖 수모를 겪고 있던 난 어렵게 얻은 아이를 난산 끝에 잃고 말았다. 10달 동안 내 뱃속에 있던 내 아이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사라졌다. 그때 난 네 아버지 떠날 결심을 했다. 근데 네 아버지가 날 나아주지 않았고 날 붙잡기 위해 우리 아이 대신, 재욱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선애는 한지섭을 향해 "재욱아, 난 너를 단 한번도 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 가슴으로 피눈물로 널 키워왔어 그것하나만 믿어다오"라고 말했다. 
믿지 못하는 강인욱에게 믿지 못하겠다면 강재욱을 밀어내고 회사를 가지라고 했다.  
혼자 있게 된 위선애는 "강인욱, 네가 감히 나와 재욱이의 치부를 드러내?!"라고 털어놨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