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도시어부’PD “대마도편 김재원? 2, 3회가 더 재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05 16: 22

‘도시어부’가 4주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놀라운 기록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시청률 4.81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494%에 비해 0.323%P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14일 4.105%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매주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도시어부’의 장시원 PD는 OSEN에 “진짜 감사드린다. 스태프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시청률이 올라서 스태프들도 기분 좋게 일하고 있다”며 “5%까지 시청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집착하면 힘들 것 같아서 시청률을 더 안 보려고 한다”며 웃었다.
5%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도시어부’는 채널A의 대표프로그램이자 효자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매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 닷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게스트들도 이들과 새로운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중.
지난 4일에는 배우 김재원이 멤버들과 함께 대마도로 첫 해외 출조에 나갔다. 장시원 PD는 “게스트들이 ‘도시어부’ 오면 첫날은 뭘 해야 하냐고 계속 묻는데 낚시 하면 된다고 한다. 첫날에는 어리바리하고 둘째 날 셋째 날 되면 달라진다. 김재원 같은 경우는 둘째 날 셋째 날 고기를 낚으면서 낚시의 맛을 알았다. 낚시꾼이 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거다”고 했다.
이어 “김재원이 ‘도시어부’화 되는 과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게스트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대마도 편이 3주 방송되는데 2, 3편에서 더 재미난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첫 회에서는 김재원이 자연을 즐기는 도인처럼 나왔지만 점점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펼치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질 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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