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평일 미니시리즈가 곧 결방에 돌입해 오는 3월 12일 재개한다.
5일 오전 MBC 관계자는 OSEN에 "월화극 '투깝스'는 오는 16일,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25일 종영하고, 7주간의 결방을 가진 뒤 3월 12일부터 방송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7주 동안 기존 드라마 재방송이나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등이 빈 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앞서 MBC는 파업 여파로 대부분의 방송이 결방됐고, 지난해 11월 파업이 끝났지만 방송이 정상화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시 수목극이 4주간 결방되기도 했다.
관계자는 "미니시리즈와 달리 주말극은 결방없이 '돈꽃'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이 종영되면, 오는 3월 3일 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hsjssu@osen.co.kr
[사진] '투깝스' '로봇이 아니야'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