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2017 펜싱인의 밤' 최우수선수상 선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2.13 15: 54

오상욱(대전대학교)이 유망주 딱지를 떼내고 펜싱국가대표 에이스로 거듭났다.
대한펜싱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는 ‘2017 펜싱인의 밤’ 행사에서 오상욱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것이라고ㅊ 밝혔다.
오상욱은 2017 아시아펜싱선수권, 2017 세계펜싱선수권, 2017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위선양에 앞장섰다.

특히 오상욱은 이달 헝가리 죄르에서 개최된 2017 헝가리 죄르 국제월드컵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한펜싱협회는 오상욱의 가세로 김정환, 구본길과 함께 세계최강 사브르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우수선수로는 남자 에뻬 박경두(해남군청)와 여자 에뻬 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가 선정됐다. 최우수지도 자는 부산광역시청의 김선근 코치로 확정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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