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일본전, 7년간 무승 잘 알고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3 13: 37

"일본전, 7년간 무승 잘 알고 있다".
신태용호가 한일전을 앞두고 13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가졌다.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은 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서 "일본전은 사실상 결승이다. 많은 팬들이 보고 계실 텐데 멋진 경기를 해서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1승 1무를 기록 중인 대표팀 상황에 대해 "만족"이라고 아쉬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한 그는 "중국전에서 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쉽고, 북한전에서는 교체 투입돼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쉽다. 보완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7년 동안 승리가 없는 일본전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하나가 되서 징크스를 깨고 싶다. 일본이 패스 플레이가 뛰어난데, 이제 선수들도 적응이 돼있기 때문에 다른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eastsea@osen.co.kr
[사진] 도쿄(일본)=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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